워시 의장 발언과 인플레이션 전망
최근 4주간 기대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인플레이션 위험도 감소했다는 워시 의장의 발언이 나왔다.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으로 국제유가가 안정된 점이 인플레이션 전망에 반영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그는 전쟁 기간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친 영향은 단기적인 수요 측면에서 관찰할 수 있으나, 이것이 인플레이션인지 판단하는 것은 중앙은행의 몫이며 광범위한 상품 전반으로 확산되는지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시 의장의 발언 후 시장은 안도했으며, FT는 그가 인플레이션 위험 완화를 언급한 뒤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금리 전망에 민감한 미 2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마이크 로리지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책임자는 이러한 발언이 시장에서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었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한때 금리 인상을 예상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반영하고 있으며, 워시 의장은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향후 '가족 간 치열한 토론'을 통해 논의할 것을 시사하며, 이는 Fed의 포워드 가이던스 축소 기조와 일치한다. 또한 워시 의장은 Fed의 대차대조표 축소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적정 규모로 줄이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월가에서는 추가 대차대조표 축소가 2027년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관측이 굳어졌으며, 금융시스템 내 지급준비금 감소로 인한 단기자금시장 불안정성 우려도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