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2026년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6곳 선정
Business•7/23/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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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9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총 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단이 사모투자 자금을 운용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4월에 선정 계획을 공고한 이후 제안서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6개 기관은 미래에셋벤처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이다. 이번에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각 사의 펀드는 투자 기간 4년과 펀드 만기 8년을 기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기금운용본부는 총 4000억 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민연금은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에 앞서 예년에 비해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연간 2000억원 이내의 자금이 배정되었으나, 이번에는 국민성장펀드 출범 등 전반적인 벤처기업 투자 환경이 개선된 점을 감안하여 자금 규모를 늘린 것이다. 또한, 우수한 운용사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업계의 지속적인 건의사항이었던 '핵심인력 겸업 기준'도 완화 조치했다. 이러한 제도적 변화 덕분에 총 14곳에서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그중 최종적으로 6개사가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는 국민연금이 국내 벤처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자금 운용 전략을 수정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