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살인사건 재수사 요구와 수사권 논란 격화
Culture•7/23/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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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1일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의 현직 경찰 간부 아버지 및 수사팀과의 유착 의혹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민주당 측은 공권력이 범인을 추적해야 할 역할을 하면서 오히려 방패막이 되었다는 점에서, 이를 단순한 부실 수사가 아닌 '수사의 이름을 빌린 공범 행위'로 규정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모든 역량을 동원한 전면 재수사만이 해답이라고 강조하며, 증거 인멸과 누락에 가담한 모든 관련자를 다시 수사선상에 올려 은폐된 실체적 진실을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경찰이 제시한 쇄신 테스크포스(TF)나 내부비리수사대 신설 같은 조직 쇄신안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보여주기식 대책이 아니라 '제 살을 도려내는 근본적 개혁'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재수사가 국민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는지 끝까지 감시하겠다고 밝히며, 권력의 손으로 진실을 덮으려는 세력이 책임을 지는 날까지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이 경찰 수사권 독점의 위험성을 드러낸 사례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수사 견제 장치를 없애면 이러한 유착 관계를 걸러낼 수 없다"고 주장하고 관련 입법의 중단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