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스코틀랜드 오픈서 우승 도전 나선다
세계랭킹 3위에 오른 김효주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하며 올해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개최되며, 총상금은 200만 달러 규모다. 이 대회의 중요성은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1000만달러)의 전초전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해당 메이저는 오는 30일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섬&세인트 앤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해당 대회는 원래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로 진행되다가 2017년부터 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김효주 선수는 이 던도널드 링크스 코스와의 인연이 깊은 선수 중 한 명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년 연속, 즉 다섯 차례나 이곳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과거 기록을 살펴보면, 지난해 대회에서는 신예 로티 워드(잉글랜드)와 셀린 부티에(프랑스)에게 뒤지며 2위를 차지했으며, 2022년 대회에서도 공동 3위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김효주 선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녀는 올해 LPGA 투어에서 2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며 날카로운 샷 감각과 경기력을 입증했다. 김효주 선수는 이번 스코틀랜드 대회에서의 우승을 통해 시즌의 상승세를 또 한 번 이어가겠다는 강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