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정지
Culture•7/28/2026•1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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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6%대의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도호가(사이드카)가 발동되어 효력이 일시적으로 정지되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2초경,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해 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 조치됐다.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8.80포인트 하락한 1,001.54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급락하여 그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되는 제도이다. 시장의 낙폭 확대 원인으로는 중국 최대 디램(DRAM) 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중국 상하이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이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기존 '메모리 빅3'를 추격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된 것이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시장 불안감은 개별 종목에도 영향을 미쳐, 프리마켓에서 각각 6%, 8%대 하락세를 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정규장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84% 급락한 6,293.71을 기록했으며,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 시장 역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번 사태는 국내 증시의 주요 변동 요인과 제도적 안전장치 작동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