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당대표 선출, 충청권 순회경선 돌입
더불어민주당이 8월 1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새 당대표를 뽑기 위한 권역별 순회 경선을 진행하며, 첫 일정으로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경선은 전당대회의 권역별 과정 중 가장 첫 단계로,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후보(기호순)가 충청권 권리당원에게 받은 1순위 투표 득표율이 공개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충남에서 오전 10시, 충북에서 오후 2시, 대전과 세종에서는 오후 4시에 연이어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이 순회경선 결과는 마지막 장소인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발표되며, 각 후보의 권리당원 득표율이 처음 확인되면서 초반 판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n\n한편, 민주당은 이미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충청권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30일과 31일에는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당원을 위한 자동응답(ARS) 투표도 실시했다. 집계된 충청권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은 대전이 35.97%, 세종이 41.42%, 충북이 31.02%, 충남이 29.63%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동안 진행됐던 지난해 전당대회 충청권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 평균(26.5%)보다 높은 수준이다.\n\n충청권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를 마친 민주당은 2일 부산·울산·경남에서 경선을 이어가며, 이후 일정으로 제주·인천(8월 47일), 강원·대구·경북(8월 58일), 호남권(8월 1114일), 그리고 경기·서울(8월 1215일) 순으로 권역별 경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당대표 선출 결과는 대의원 및 권리당원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하여 오는 17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