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격전' 촉구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 군 공항 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800조 원 규모의 ‘호남 반도체’ <0xED><0x8C><0xB9>(fab·공장) 건설과 관련하여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1년을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2차 메가 프로젝트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국방부에 광주 기지 기능을 2028년 중순까지 다른 군 공항으로 임시 배치하여, 해당 부지가 반도체 산업단지로 조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앞서 정부가 지난 1차 회의에서 확정한 호남 반도체 건설 부지를 최대한 빨리 개발하기 위한 핵심 전제 조건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 앞에서, 현재 단계에서는 무엇보다 부지 확보와 기반 시설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국내 주요 산업 거점인 호남·영남·충청 세 지역 중에서도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일본 구마모토 못지않은 속도로 신속하게 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 <0xED><0x8C><0xB9> 건설에 최소 3~5년이 소요되지만, 대만 TSMC의 사례처럼 착공부터 준공까지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시간적 압박감을 높였다. 또한 이 대통령은 정부 혁신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혁신을 이끄는 정부를 넘어 정부 자체가 혁신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에 '황금시대(Golden Age)'가 시작되는 초입임을 상기시키며, 모두에게 향후 1년을 총력을 다하는 골든타임으로 인식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성숙 국무총리, 관계 부처 장관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투자 주체 대표들과 진영승 합참의장,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하여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반도체 <0xED><0x8C><0xB9> 건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