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등학교 대상 '염산 테러' 협박글 게시, 경찰 수사 및 안전 점검 진행
인천의 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상에 ‘염산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와 게시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분경 인천 연수구 소재의 한 고등학교를 겨냥한 염산 테러 예고 글이 인터넷에 게시되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해당 협박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각적으로 수사에 돌입하여 게시글 작성자를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교 주변에 경력을 배치하며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과 경찰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6시경 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까지 학교 내부에서는 특별한 이상 징후나 문제 상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학교는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해당 고등학교 측은 학부모들에게 안내문을 통해 "어젯밤 인터넷을 통해 본교를 대상으로 한 염산 테러 예고 신고가 접수되어 현재 경찰 및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또한 "현재까지 학교 내 특별한 이상 징후나 문제 상황은 발견되지 않아 정상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온라인상의 허위 정보가 실제 학교 안전에 미치는 심각성을 보여주었으며, 관련 기관들은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