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등학생 투신 시도 논란, 학교 보호 책임 문제 제기
Culture•8/13/2026•0 views•17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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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5학년 학생이 3층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려 했던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며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지속적인 학대에도 불구하고 학교가 학생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교장과 교감을 고소했다. 사건 당일, 5학년 지민(가명)은 지난해 11월 28일 점심시간에 3층 복도 창문 앞에서 투신을 시도했으나 달려온 학생들의 도움으로 극단적인 상황은 막았다. 담임교사는 피해 학생의 어머니에게 "지민이가 '엄마 때문에 힘들고, 친구들이 괴롭혀서 힘들다'며 뛰어내리려 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지민은 같은 반 학생들로부터 “역겹다”, “전학 가라” 등의 언어폭력을 들었으며, 사건 직후 교장 중재를 통해 사과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학교는 이 투신 시도 사실을 교육지원청에 유선으로만 보고했을 뿐, 공식적인 학폭위 개최 요청이나 '학교 안전 업무 매뉴얼'에 따른 공문 제출 등 정식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당시 사안이 교사의 지도와 중재가 가능한 범위의 갈등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으나, 기록물 미제출 사실은 확인되었다.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