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 호남권 경선 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8·15에는 호남권(전남광주·전북) 순회경선 결과가 발표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전남광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전남광주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를 열고, 이어서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전북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를 연다. 두 지역의 순회경선 결과는 전북 합동연설회가 끝난 뒤인 저녁 7시경에 발표될 예정이며,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된 당대표 후보들의 1순위 득표수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득표수가 차례로 공개된다. 호남권 권리당원은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의 약 33%를 차지하는 '당심의 핵심'으로 평가받으며, 이날까지 전체 권리당원의 약 62%의 표심이 윤곽을 드러내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주까지 누적된 순회경선 결과에 따르면, 당대표 선거는 김민석 후보가 46%로 1위를, 정청래 후보가 44.5%로 2위를 기록하며 3086표, 약 1.5%포인트 차이의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송영길 후보는 9.5%로 3위에 머물렀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최민희, 박선원, 한민수, 서미화, 김용 후보가 득표 순으로 당선권인 상위 5위 안에 들었으나, 이 수치들은 대구·경북·경남 지역의 표 가중치(득표수의 5%)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민주당은 오는 16일 당원의 38%가 쏠린 '최대 승부처'인 서울·경기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를 끝으로 전국순회경선을 마무리한다. 최종적으로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한 최종 결과는 오는 17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