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동결자산 해제 요구 및 카타르 방문
Business•6/12/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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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240억 달러(약 36조 원) 규모의 동결자산 해제를 요구했다고 보도되었다. 이란 타스님뉴스는 대미 협상팀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하여, 이란이 미국과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경우 120억 달러(약 18조 원)가 우선 해제되어야 하며, 나머지 금액은 핵 문제 및 종전 세부사항 협상 기간인 60일 동안 순차적으로 송금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란 대미 협상단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이러한 요구사항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카타르를 방문했다. 카타르에는 이란의 동결자산이 예치되어 있으며, 과거 한국으로부터 송금된 자금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은 2010년 이란중앙은행 명의 계좌를 통해 이란산 원유를 수입했으나, 2018년 미국이 이란 핵합의에서 탈퇴하면서 약 60억 달러(약 9조 원)가 동결되었다. 이 자금은 수감자 교환 합의에 따라 카타르 은행 계좌로 이전되었으나, 이후 가자지구 전쟁 발발로 인해 자금이 다시 묶였다. 일부 외신은 갈리바프 의장의 카타르 방문과 관련하여 카타르가 미국과의 협상 보증 차원에서 120억 달러를 제안했다는 보도를 했으나, 카타르 외무부는 이를 부인하며 해당 자산은 이란 소유이므로 협상 보증과는 별개 문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