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로 업무 마비
Culture•7/12/2026•0 views•4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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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 입주한 각 종목 체육단체 직원들이 경찰 지원을 받아 사무실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들은 12일째 지속된 봉쇄 시위로 인해 사무실 출입이 가로막혀 업무 마비 상태에 놓였다. 시위 참여자들은 직원들이 건물 내 투표함을 훼손하거나 투표 용지를 몰래 가지고 나올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각 체육 단체 직원들과 대한체육회는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회 및 훈련 중단 등 피해 상황을 호소하며 경찰의 공권력 투입을 요청했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 갈등 상황 중재를 위한 대화경찰과 위법 행위 발생 시 체포·수사를 담당할 형사를 배치했다. 물리적인 시위 해산이나 진압을 위한 경찰 기동대는 전면 배치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시위 참여자에 대한 물리적 진압은 자제하고 위법 행위에 대해서만 엄정 대응하는 기조로 움직였다. 송파경찰서 형사2과장은 체육회 관계자들이 진입하려 할 때 방해하거나 밀면 업무방해 범죄에 해당한다고 경고 방송을 했다. 시위 참여자들은 이에 강하게 반발하며 애국가를 부르거나 “부정선거 재선거” 구호를 외치며 경찰에 항의했다. 일부 시위 참여자는 울면서 욕설을 하거나 경찰을 밀치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도 현장을 찾아 경찰 지휘관의 등장을 요구하는 등 항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