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월드컵에서 4골 기록하며 신기록 달성
일본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우에다는 페널티 지역 안까지 공을 몰고간 뒤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2-0을 만들었다. 후반에는 이토 준야의 골을 도왔으며, 우에다가 도미야스 다케히로의 패스를 연결하여 세 번째 골을 만들었고, 후반 38분에 한 골을 더 추가하여 일본은 4-0 승리를 확정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날 경기 후 AFC 소속 국가들이 월드컵 본선에서 치른 151경기 동안 어느 팀도 한 경기에서 4골을 넣은 적이 없었다며 일본이 최초의 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은 아시아 국가의 월드컵 본선 최다 골 차 승리 기록도 경신했다. 한국 역시 과거 두 골 차 승리를 거둔 바 있다. FIFA 월드컵 통산 1000번째 경기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우에다는 일본 선수 최초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했다. 가마다는 킥오프 3분 27초 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일본 선수들의 월드컵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을 세웠다. 가마다는 네덜란드와의 1차전 무승부에 이어 이날도 득점하며 일본 선수로는 두 번째로 월드컵 2경기 연속 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모리야스 감독 역시 이날 승리로 월드컵 본선 통산 3승째를 거두며 일본 대표팀 감독 최다 월드컵 승리 기록을 세웠다. 일본은 이날 승리로 한국이 보유한 아시아 국가 월드컵 최다승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일본은 1승 1무로 네덜란드에 이어 F조 2위에 올랐으며, 골득실에서 앞선 네덜란드가 조 1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