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박노찬 의장 선출 및 정책적 역할 강조
충남 서천군의회가 제343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의장을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노찬 의원(3선)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의원은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군 의원 7명 전원의 찬성표를 얻었다. 이와 함께 부의장으로는 국민의힘 강신두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민주당 비례대표 최애순 의원이, 입법정책위원장에는 민주당 조성훈 의원 등이 각각 선출되었다. 박 의장은 의장직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 서천군을 잘 이끌어달라는 군민들의 요구와 동료 의원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0대 의회가 군민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고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번 원 구성 과정에서는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도록 지역적 균형성과 형평성을 고려했으며, 연륜 있는 의원들이 포진하여 원만한 의회 운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10대 전반기 의회를 '공부하는 의회'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주민 및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나 토론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의회 차원에서 먼저 발굴하고 좋은 정책으로 제안하겠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그는 현재 서천군이 인구 소멸과 지역 경제 침체라는 어려운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는 집행부의 힘만으로는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따라서 의회는 본연의 견제와 감시 역할도 중요하지만,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정책적 동반자' 역할에 무게를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