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 정비사업 기반 마련
서울 중랑구가 면목3·8동 453-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대한 서울시의 승인을 완료하고 지형도면 고시를 마쳤다. 이는 약 2년간 추진되어 온 모아타운 관리지역 지정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해당 지역의 정비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 중랑구는 지난 6일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치고, 대상 면적은 총 8만494.1㎡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모아타운 지역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저층 주거지이다. 이번 관리계획 승인으로 인해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6개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 하나의 모아주택 사업으로 통합 추진된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다. 이를 통해 임대주택 433세대를 포함하여 총 2,334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택 정비가 가능해졌다. 승인된 관리계획에는 사업 실현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담겼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는 사업시행구역의 용도지역을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 또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8m 이하로 협소했던 내부 도로를 최대 15m까지 확폭하고, 지역 교통망과 연결되는 교차로가 용마산로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시설 확충을 목표로 어린이공원과 공공공지가 신설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모아타운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노력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의 주택공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