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살해범' 사건 관련 경찰 수사팀 6명 직무 배제
Culture•7/23/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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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 사건을 둘러싼 경찰의 증거 인멸 의혹이 불거지면서,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수사팀과 지휘관들이 업무에서 배제되는 조치가 취해졌다. 7일 경찰청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 날 장윤기 사건 당시 근무했던 광산경찰서장 및 형사과장 등 지휘관 2명과 사건 수사에 참여한 수사팀원 4명 등 총 6명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특히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팀장 A 경감에 대해서는 여러 의혹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업무 배제와 함께 직위해제 처분이 내려졌다. A 경감의 공석은 형사과 지원팀장이 직무대행으로 맡아 수사의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기존 5개 팀 5교대 근무 체계는 4개 팀 전일제 근무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A 경감은 지난 5월 5일 사건 발생 직후 장윤기의 차량(SUV)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케이블타이와 리얼돌 등 주요 증거물을 확보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그가 범행 전후 사용된 SUV 내부를 촬영한 채증 영상을 팀원에게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으나,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바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수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하며, "본청 차원에서 전담 수사팀을 꾸려 관련 의혹들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사건의 진실 규명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